현대캐피탈·전국매매연합회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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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전국매매연합회 전략적 제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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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인사이드’ 국내 최고 중고차 포털로

현대캐피탈은 국내 최대 중고차 연합회인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전국연합회)와 함께 자사의 ‘오토인사이드(Auto Inside)’를 국내 최고 중고차 사이트로 키워 나가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는 딜러들의 중고차 판매를 지원하고 고객들이 차량조회와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중고차 사이트.

작년 10월 정식 오픈 이후 3개월 만에 중고차 쇼핑몰 중 순방문자수(UV) 기준으로 보배드림, SK엔카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인터넷시장조사기관 ‘코리안 클릭’ 1월 2주차 기준)

이는 오토인사이드가 최근 온라인 중고차 시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허위/미끼 매물 차단을 위한 안전장치들을 도입해 신뢰성을 크게 높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주요 쇼핑몰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카테고리 검색 방식과 최신 웹어플리케이션 기술 ‘RIA’를 적용해 검색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이 중고차 매물 정보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해당차량의 기간/선수금 별 월 할부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이번 제휴로 중고차 판매를 원하는 전국연합회 소속 회원들은 오토인사이드의 무료 매물 등록 서비스를 활용해 온라인 광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측은 오토인사이드 이용실적이 우수한 딜러를 현대캐피탈 온라인 차량공매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업의 중고차 사업 진출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종식시키고,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제휴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업계선 “중고차 매매는 딜러가 담당하고, 현대캐피탈은 중고차 금융사업에 집중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휴를 반기고 있다.

현대캐피탈 담당자는 “오토인사이드에서 딜러들은 등록비 부담 없이 무료로 많은 매물을 올리도록 하고, 고객들은 허위/미끼 매물이 없는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제휴로 오토인사이드가 중고차 금융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중고차 사이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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