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U매거진을 통해 배포하고 있는 시세표의 경우, 수도권, 중부권, 영호남권 등 지역으로 나눠 구분 예시해 왔으나 강원도나 제주도는 물론 도 단위의 경우 도청소재지와 시.군구의 시세 차이가 많이 나는 등 지역에 따라 적지 않은 문제점이 도출돼 왔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세표를 제작키로 했다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국내 자동차는 자동차경매장의 도매시세에서 10% 업그레이드한 중고차시세에다 산자부의 중고차 감가상각 기준을, 외국 수입차는 서울오토갤러리의 중고차 시세표를 참고, 각각 시세표에 각각 적용키로 했다.
당초 연합회는 현대.기아 등 국내 5개 자동차 제작사의 중고차사업팀이 산정하는 시세를 일부 적용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중고차 업계의 주체성이 희석될 것으로 보고 자체 제작키로 했다.
한편 연합회는 전국 각 조합별로 ‘시세홍보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