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노조전임자 25명에서 11명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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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노조전임자 25명에서 11명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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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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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0582
-서울메트로 파업직전 노사 임단협 타결돼

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1∼4호선) 노·사가 임단협을 타결했다.
서울메트로는 2006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지난달 30일 오전 타결됨에 따라 31일 새벽 4시로 예정했던 파업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노사는 이번 협상을 통해 2006년도 임금을 2005년 인건비총액 대비 2% 인상(호봉승급분 1.18%별도)하고,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월 기준근로 시간을 종전 184시간에서 174시간으로 줄였다. 근무형태는 21일 주기의 3조 2교대 방식으로 변경하고 229명을 증원하기로 합의했다.
반면 현재 25명인 노조전임자를 11명으로 줄이고, 교육훈련보조금을 폐지하는 한편 해고자복직 등은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메트로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 5일근무제 시행과 낙하산 인사 철회 등에 대한 전향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지난 31일 오전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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