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캐피탈, 수입중고차 시장공략 박차
상태바
대우캐피탈, 수입중고차 시장공략 박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캐피탈(대표 강상윤)은 서울오토갤러리(대표 조형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수입중고차 할부·리스 시장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오토갤러리는 2003년 11월 개장, 국내 중고수입차 시장 70%를 장악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입중고차 전문 매매단지다. 월 평균 거래량은 1000대 규모다.
대우캐피탈은 서울오토갤러리내 매매상사에서 'SAG 스피드론(중고차 매입자금 대출)'을 취급하고, 매입자금 지원 차량에 대한 할부·오토리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SAG 스피드론은 기존 매매상사에 제공됐던 매입자금대출 시스템을 크게 변화시킨 것으로, 신속한 매입자금 제공이 특징이다. 매매상사 입장에서는 자금확보 및 회전율 상승으로 중고차 매입이 원할해지며, 대우캐피탈은 안정적인 영업채널 확보를 통해 월 200억원 이상의 영업증가가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양사는 서울오토갤러리내 차량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중고수입차 사업전반에 걸친 업무협력을 추진한다는 구상으로 ▲홍보강화 ▲중고수입차 매매동향 분석 ▲중고차 시세 DB공유 ▲회수차량 매각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우캐피탈의 중고차 취급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50억원대 수준에 머물렀지만, 영업을 강화하며 2005년 12월 290억원, 올해 3월 420억원 등 큰 폭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