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자동차매매연합회 16대 회장 재선거를 앞두고 회원들간의 투표권 자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번 선거는 기탁금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후보자 난립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투표권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갑론을박’하고 있는 것.
연합회 일부 회원들은 “회비를 미납한 조합은 투표권을 박탈해야 한다”면서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국민이 세금을 안냈다고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권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회비 납부 문제와 투표권은 별개의 문제”라고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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