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세로 거품 빠지면 상승세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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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로 거품 빠지면 상승세 올듯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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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매매조합 산정 2월 시황

중고차 가격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매매조합이 산정한 ‘2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경차는 보합세 소형 및 중 대형승용은 차종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소폭 하락했다.
특히 RV차량은 비인기 차종위주로 신차 업계가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하고 있어 쌍용 로디우스, 기아 그랜드 카니발 등이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조합측은 “2월 들어 중고차 가격이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중고차 시장은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올 초부터 시행되고 있는 신차 특소세 인상 및 다양한 할인 판촉 행사가 줄고 있어 신차 판매는 다소 주춤한 반면 중고차 판매는 늘어나고 있는 데다, 지난해 특정 차종 위주로 가격 상승이 연식 변경으로 차츰 안정적인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어 소비자도 중고차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
서울조합 시세홍보위원들도 전반적으로 중고차 가격 거품이 빠진다면 중고차 판매 부진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신차 판매가 부진할 경우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되는 매물도 구하기 힘들어 불균형적으로 중고차 가격이 형성 될 것이며 중고차 거래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도 없지 않다.

◇경 소형차
경차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 아토스 까미 2002년식은 380만원, 기아 비스토 ESS 2002년식은 400만원, GM대우 마티즈 MD 2002년식은 450만원이다. 소형승용은 현대 차량 위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현대 클릭 인티 1.3 고급형 2004년식은 560만원, 기아 리오1.3 고급형 2004년식은 57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GM대우 칼로스 1.2 MK 2004년식은 600만원이다. 또한 현대 아반떼XD 1.5 디럭스 2004년식은 850만원, 기아 쎄라토LX 1.5 2004년식은 850만원, GM대우 라세티 1.5 LUX 2004년식은 820만원, 삼성SM3 1.5 CE 2004년식은 850만원이다.
◇중형차
중형차는 가격 변동이 없다. 현대 NF쏘나타 N20 럭셔리 기본형이 1600만원, 기아 로체 LEX 2.0 고급형이 16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 EF쏘나타 2.0 GV 2004년식 기본형은 1150만원, 기아 옵티마 2.0 LS 2004년식은 970만원. GM대우 매그너스 L6 클래식 DOHC 2004년식은 1200만원 선이다.
◇대형차
대형 차량은 소폭 하락했다. 현대 뉴 에쿠스 GS 벨류 3.0 2003년식은 2500만원, 기아 오피러스 300 고급형 2005년식은 2650만원, 쌍용 뉴체어맨 400S 2.3 마제스타 2005년식은 2800만원, GM대우 스테이츠맨 V6 2.8 2005년식은 3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RV 차량
비인기 차종 위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 투싼 2W MX 고급형 2004년식은 1400만원, 기아 뉴스포티지 2W TLX 고급형 2004년식은 1500만원이다. 현대 테라칸 JX 290 2W 고급형 2004년식은 1450만원, 기아 그랜드카니발 리미티드 최고급형 2005년식은 2천600만원이다.
◇화물차
지난달에 비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 마이티Ⅱ 2.5톤 슈퍼캡 골드 2004년식이 1700만원, 기아 파맥스 2.5톤 골드 2003년식이 1천4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형 화물은 기아 라이노 5톤 15척 2003년식은 1700만원, 현대 5톤 초장축 2003년 2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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