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형, LPG 중고차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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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형, LPG 중고차 가격 상승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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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매매조합 9월 시황

고유가 영향으로 유지비가 싼 경·소형차와 LPG차의 중고차 값이 상승했다.
서울매매조합이 최근 산정한 9월 중고차시세에 따르면 경·소형차와 LPG차가 8월 시세보다 20만~100만원 상승했다.
조합측은 이에 대해 “최근들어 기름값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이 유지비기 저렴한 차종을 선호하는 데 따른 결과”라고 풀이했다. 여기에다 마티즈, 레조, 카렌스 등 인기차종의 경우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것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9월 이후에도 인기차종의 가격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달리 유가 상승으로 대형차 및 RV 경유차의 가격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경소형차
경차는 지날달에 비해 20-30만원 정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 아토스 까미 2002년식이 380만원, 기아 비스토 ESS 2002년식이 400만원, GM대우 마티즈 MD 2002년식이 450만원이다. 소형차의 경우는 10~30만원정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 클릭 인티 1.3 고급형 2004년식이 600만원, 기아 리오1.3 고급형 2004년식이 6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GM대우 칼로스 1.2 MK 2004년식이 600만원이다. 또한 현대 아반떼XD 1.6 디럭스 2005년식이 1020만원, 기아 쎄라토SLX 1.6 2005년식이 1000만원, GM대우 라세티 1.6 LUX 2005년식이 1050만원, 삼성SM3 1.6 FE 2005년식이 1000만원이다.

◇중형차
중형차는 지난달과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 뉴 EF쏘나타 2.0 GV 2004년식 기본형이 1170만원, 기아 옵티마 2.0 LS 2004년식이 970만원. GM대우 매그너스 L6 클래식 DOHC 2004년식이 1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차
매물량에 따라 가격이 들쑥날쑥하다. 현대 에쿠스 GS 벨류 3.0 2003년식이 2200만원, 기아 오피러스 300 고급형 2003년식이 2300만원, 쌍용 뉴체어맨 400S 2.3 트라이엄 2003년식이 2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RV 및 LPG 차량
RV 차량도 지난달과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 투싼 2W MX 고급형 2004년식이 1400만원, 기아 뉴스포티지 2W TLX 고급형 2004년식이 1500만원이다. 쌍용 뉴 무쏘 7인승 230 SL 고급형 2002년식이 1050만원, 현대 싼타페 2.0 2W 고급형 골드 2002년식이 1300만원이다.
LPG 차량은 50~100만원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기아 카렌스 2.0 LX 2002년식이 800만원, 대우 레조 2.0 LD 2002년식이 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물차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가격 변동이 없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 마이티Ⅱ 2.5톤 슈퍼캡 골드 2004년식이 1700만원, 기아 파맥스 2.5톤 골드 2003년식이 14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형 화물은 기아 라이노 5톤 15척 2003년식이 1700만원, 현대 5톤 초장축 2003년식이 2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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