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매연합회에 따르면, 올 2월 전국에서 거래된 중고차는 총 11만7816대로 지난해 2월(14만549대)보다 2만2733대 적어 16.2%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 중 사업자거래는 6만175대로 전년동월보다 10.9%(7,378대), 당사자거래는 5만7641대로 21.0%(1만5,355대) 줄었다. 또 1월과 비교할 때 사업자거래는 7368대, 당사자거래는 1만168대 적었다.
업계는 올 들어 중고차가 잘 팔리고 있으나 2월엔 28일까지밖에 없었던 데다 설 연휴도 길어 실제 영업기간이 21일에 불과, 거래실적이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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