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이력 휴대폰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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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이력 휴대폰으로 확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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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구입할 때 사고이력을 휴대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최근 보험개발원(원장 김창수)과 함께 자동차의 사고이력 및 용도변경이력, 번호변경이력, 특수이력, 자차피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자동차사고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사고조회’는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 ‘네이트’에 접속해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해당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중고차 매매시 가장 중요한 사고 여부 등 관련정보를 매매현장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데이터는 국내 유일의 보험전문 기관인 보험개발원을 통해 국내 모든 자동차 보험회사의 정보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에서는 사고 관련 보험수리기록 이외에도 침수사고여부, 렌터카 및 영업용 사용이력, 차량번호 변경이력, 소유자 변경이력 등 1996년 이후 손해보험사에서 보상 처리된 약 1700만건의 차량수리비 지급기록도 확인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중고자동차를 사는 소비자들은 판매업자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어 피해를 보는 일이 종종 있었다”며 “자동차사고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중고차 매매 결정을 내릴 수 있어 많이 이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동차사고조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이트’에 접속해 ‘5.증권/복권/은행/머니→8.신용카드/보험/Biz→3.보험→3.자동차사고조회’에 접속하거나, ‘**5000 + 통화버튼(또는 네이트키)’을 누르면 된다.
이용요금은 1건당 정보이용료 3500원이며 24시간 이내에는 무료로 다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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