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사장 권처신)이 지난 14일 750억원의 주금이 납입됨에 따라 작년 12월부터 추진해 온 유상증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손해보험은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이 2월말 기준으로 추정할 때 150%를 상회해 대외 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한화손해보험은 올 초부터 사명(구 신동아화재)을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선보이면서 대한생명, 한화증권 등 계열 금융회사 간 네크워크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서고 있으며 우수 FC조직 확대와 이를 통한 장기 보장성보험 시장공략에 전념하는 등 보험본연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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