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동차 문화포럼'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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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동차 문화포럼' 생긴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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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으로 중고차관련 정책연구 및 문화형성을 위한 모임인 '중고자동차 문화포럼(임시위원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포럼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중고차관련 정책 자문, 건의, 연구 ▲세미나, 강연회 개최 ▲중고차유통 공동연구 및 사업 ▲기타 제반 사업 등을 추진한다.
회원 가입대상은 대학의 자동차관련 학과를 비롯, 건설교통부 등 관련부처, 자동차경매장, 온·오프라인 중고차관련 대형 업체 및 단체, 자동차제작사, 시민단체, 보험사 자동차관련 부서와 캐피탈업체 등 자동차관련 산·학·연 관계자를 총 망라한다.
이 포럼은 비영리로 운영되고 회원들의 회비납입 의무는 없다. 회원들은 소속업체나 단체에 따라 7∼8명씩 분과별로 조직되고, 전체 회의에서 의견을 조율하며 정기 모임은 1년에 2회 개최된다.
김필수 준비위 임시위원장은 "중고차유통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이론적 토대가 없고 각 이해단체를 조율하면서 상호 발전할 기구가 없다는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우리의 문제점 및 앞으로의 가능성을 짚어보고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모임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이 포럼이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만큼 경우 서로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자리가 될 수도 있지만 앞으로의 가능성과 해야 할 일을 찾는다면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모임에는 1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오는 2월말쯤 첫 모임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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