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평매매조합은 지난 12일 64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회의실에서 총회를 실시한 결과 문 이사장을 3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장안조합에 따르면, 문 이사장과 김영대 후보(동재자동차 대표)가 후보에 등록, 경합을 벌인 결과 문 이사장이 41표를 얻어 21표를 얻은 김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회장으로 당선됐다.
문 이사장은 이로써 1년 6개월여의 잔여 임기를 마치고, 3년의 정규 임기에 본격 들어가게 됐다.
문 이사장은 그동안 장안조합을 이끌어오면서 카체커스와 제휴, 성능점검 등을 꾸준히 전개해 오면서 사업자 및 소비자들에게 장안평 매매단지의 신뢰를 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이사장은 "중고자동차 매매업에 대한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그동안 철저하게 법을 지켜왔던 것이 조합원들에게 인정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성실하게 단체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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