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판매사원 요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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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판매사원 요람 탄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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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판매사원 양성을 위한 중고자동차 딜러학원(원장 김주동)이 최근 오픈하고 본격 강의에 들어갔다.
포켓용 중고차 시세 전문지 '카마트'가 운영하는 이 학원은 ▲신개념 중고차 판매 영업 방법 ▲자동차 구조 및 진단, 수리기법외 관계 법령 등 중고차 딜러들에게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있다.
이 학원의 교육과정은 1개월 코스로,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되고 있다.
특히 실습교육의 경우, 수강생들을 장안평 매매시장에 보내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학원의 첫 입학생인 박영석(서울 마포)씨는 "중고차 업계의 장래성을 보고 딜러학원 입학을 결정하게 됐다"며 "학원 수업을 충실히 받고 중고차 업계에 1인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2개월 전 자동차매매상사를 오픈하고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학원 등록을 한 박성택 호남자동차매매상사(경기도 안산) 소장은 "현장에서 주먹구구식으로 배운 지식으로는 많은 한계를 느꼈다"며 "1개월간 충실히 학원 수업을 받고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동 원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돼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이때가 바로 기회"라며 "학원 운영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 원장은 특히 "다음달부터는 장안평의 기존 딜러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중고차 딜러들의 약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자동차구조공학을 비롯해 마케팅 기법 등을 집중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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