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철수 사장, 중고차 가격평가·매매시스템 특허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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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철수 사장, 중고차 가격평가·매매시스템 특허증 받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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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감가율과 소비자 선호도 등을 적용한 중고차 가격평가·매매 시스템이 최근 특허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지철수 카패스 사장은 "지난 2000년에 '네트워크를 이용한 중고차 가격평가 및 매매시스템'을 특허출원해 3년만인 지난 9월 특허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의 특허 취득으로 중고차시장의 인터넷 사업부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이 시스템의 가격평가 과정은 ▲차종, 연식 등 기본사항 입력 ▲1차 평가액 추출과 에어백 등 옵션정보 반영 ▲2차 평가액 산정과 교환부위 검사 ▲3차 평가액 도출과 판금·도색부위 입력 ▲4차 평가액 책정과 판금·도색이 필요한 부위 점검 ▲5차 평가액 산출과 광택 여부 결정 및 최종 중고차값 결정의 6단계로 이뤄진다.
지 사장은 "중고차 시세는 물론 옵션, 소비자 선호도, 정비가격, 사고 여부 등을 반영해 산출 가격의 정확도를 높였다"며 "시스템 산정가와 실제 거래가를 비교해 보니 90% 이상 맞아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지 사장은 특히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경매는 물론 최근 중고차 정보화도구로 각광받고 있는 PDA 분야에도 접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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