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수입중고차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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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 수입중고차 전시장 오픈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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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입 중고차 전용 전시장을 열고, 수입중고차 판매사업에 뛰어들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최근 중고차 사업부를 출범시킨데 이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국내 최대인 430평 규모의 수입 중고차 전시장을 오픈했다.
전시장은 쇼룸 130평, 부속시설(사무실, 창고) 300평으로 총 430평의 규모로, 다임러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중고차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신차 판매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5년 12만킬로미터 미만 차량을 사들여 기존 신차에 적용되는 11만 5천킬로미터 보증과 구입후 1년간 무상 수리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다른 회사나 국산 차량은 구입하지는 않지만 고객입장에서 유리한 가격으로 팔 수 있도록 알선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특히 전세계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모든 브랜드에 적용되는 중고차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아이디원(iD1)에 의거해 ▲125개 항목의 자체점검 실시 ▲선별된 우수딜러정책 ▲포괄적인 워런티 프로그램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해 150대를 판매목표로 설정한데 이어, 2004년 540대, 2005년 680대로 판매 대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웨인 첨리 사장은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중고차 전시장은 수입차 업계 최초 직영 중고차 판매망으로서 대 고객 신뢰도 향상과 함께 신차 판매까지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현재 서울, 부산, 수원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 19개 전시장과 11개의 퀵서비스 센터, 21개의 크라이슬러 자동차 지정 정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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