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협회측은 "지난 2년 동안 자동차아카데미와 함께 품질보증사업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현재 강원매매조합 등 각 시·도 조합과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품질보증사업의 보증처는 조합이 되고 육성협회측은 시행처가 되는 셈.
이를 위해 육성협회는 각 시·도 조합이 운영하게 될 시스템과 진단보증 및 성능점검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육성협회는 이 사업과 관련 각 시도 조합별로 시장규모에 따라 1억∼3억원까지 담보설정을 해 놓는 등 4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육성협회는 각 진단점에 1억의 보증증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진단점 및 정비점에서도 육성협회에 보증보험을 가입시킨다는 전략이다.
육성협회 관계자는 "만약 육성협회가 문제가 생길 경우, 각 진단점에서 일정 부분 보증이 가능한 데다, 최종적으로 조합에서도 보증처리가 가능하다"며 "현재까지 품질보증 시행업체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보증시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육성협회는 현재 강원 및 서울조합 등 6개 이상이 참여할 예정으로 돼 있다며, 1주일에 1개 조합씩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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