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사 실기시험 응시율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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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사 실기시험 응시율 92%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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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사정협회(회장 강석호)는 최근 1차 필기시험 합격자 1천657명을 대상으로 서울·대구 등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실기시험을 일제히 실시했다.
서울지역의 경우, 자동차사정사 1급은 서울자동차경매장과 대구미래대학에서, 2급은 서울 휘경공고에서 각각 실시됐다.
특히 이번 실기시험에서는 평균 92%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 사정사 자격증 취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여종수 검정집행위원장은 "시험장 분위기가 매우 진지하고 열의가 높아 자동차사정제도가 점차로 일반인에게 많이 확산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자동차경매장에서 시행된 자동차사정사 1급 실기시험은 중고자동차 30대의 차량을 배치해 놓고 1시간 동안 중고자동차 차량상태점검을 한 후, 1시간 동안 자동차체크시트를 작성, 가격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정 책임자인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는 "예년에 비해 수검자들이 매우 깊이 있는 질문을 하는 등 매우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다"며 "실력이 우수한 수검자들이 눈에 많이 보여 우리나라 중고자동차사정제도의 장래가 매우 밝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일 ARS(060-700-1920)나 협회 홈페이지(www.kaai21.or.kr) 또는 본 협회 및 각 시·도지회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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