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국제 상용·특장차 전시회’ 개최
상태바
킨텍스, ‘국제 상용·특장차 전시회’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로 상용차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 진행

국내 상용차, 특장차 산업의 발전과 시장확대를 위해 열리는 상용ㆍ특장차 전문 전시회인 ‘2008 국제 상용ㆍ특장차 전시회(Commercial & Special Vehicles Show 2008-이하 CSV SHOW 2008)’가 지난 27일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30일까지 열리는 ‘CSV SHOW 2008’에서는 다양한 특장차들과 상용·특장차의 부품 및 용품 분야가 소개됐으며, 트럭, 트렉터, 트레일러, 탑차 등의 운송용 차량을 비롯해 덤프트럭.크레인 등의 건설용 차량, 소방.청소차량 및 버스 등의 공공용차량, 그리고 연관 부품들로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운전습관 전파를 위하여 국내 최초로 상용차 대상의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 이 펼쳐졌다.

일정량의 연료를 주유 후, 캠페인 랠리 후 연료 잔유량을 계측하여 ‘에코 드라이브’의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는 행사로, 전국 총 5개 지역 화물터미널(부산, 대구, 광주, 대전, 청주)에서 물류운송차량이 동시에 출발하여 27일 킨텍스까지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별도의 사전 교육을 받은 참가운전자는 에코 드라이브 교관이 배석한 가운데 에코 드라이브를 실천했다.

‘에코 드라이브(Eco Drive)’는 ‘친환경 운전’이라는 뜻으로 안전, 편리, 경제성, 친환경, 연료절약을 지향하는 운전을 말한다. 경제속도를 유지하여 급출발, 급제동, 공회전하지 않고 정속주행을 하여 연비를 향상시키는 운전습관이다. 에코 드라이브 운동은 기름값 절약과 지구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국민들에게 경제운전 방법을 실천하자는 시민운동이다.

또한, 이 운동은 최근 일본과 유럽에서는 발 빠르게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으며, 시민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에코 드라이브를 실천할 경우, 연간 자동차 배출가스를 30%절감(약 2,700만톤)하고, 연간 석유에너지를 100억 리터 절약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연간 교통사고를 30%절감(약 6만건)할 수 있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 내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국가경제 및 대기오염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선진 운전방식을 알렸다.

한편 개막식에는 김인식 킨텍스 사장, 강성희 자동차제작차협회 회장, 김백희 ㈜미래에스엔티 대표이사, 조원철 한국탑 대표이사, 김필수 에코드라이브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