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현금영수증, 승객요구시만 발행
상태바
시내버스 현금영수증, 승객요구시만 발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수증 수취율 낮고 용지발행액만 2억이상
-마을버스는 다음달부터 적용

시내버스 현금승차시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발행에서 승객이 요구할 경우에만 발행하는 선택적 발행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현금 이용승객의 영수증 수취율이 10%이내 인데다 의무발행에 따른 용지소모도 연간 2억2000만원에 달하고 영수증 용지처리 등으로 인해 안전운행에 방해가 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영수증 희망자에 대해서만 현금영수증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2006년도 상반기 현재 현금 사용건수는 1일 39만7000건으로 금액으론 약 2억4900만원에 달하며, 수입금 대비 비율은 2004년 17.2%에서 2005년도 14.1%, 지난해 12.3%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현금 영수증 제도는 2004년 7월 준공영제 도입이후 현금탑승자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발행토록 해왔다.

또 마을버스의 현금 영수증 선택발행은 마을버스 단말기 및 운전자 조작기에 대한 기능을 개선한 후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