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자동차 경정비 기술 무료 전수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20대 청년층의 일자리 마련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SK그룹은 이런 계획에 따라 ‘SK 청소년 행복날개 프로그램’이라고 명명한 자동차 정비관련 기술 교육을 통해 1기생 13명을 배출했으며, 이들 가운데 군 입대 등 진로를 바꾼 2명을 제외한 11명이 SK네트웍스의 스피드메이트 사업장에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1기생에는 두 아이의 양육을 책임져야 할 26세의 ‘어린 아빠’, 동생 둘과 홀어머니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21세의 ‘청년 가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6개월간의 자동차 이론교육과 같은 기간의 스피드메이트 직영점 현장 실습을 통해 자동차 정비 및 검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SK는 같은 방식으로 오는 2011년까지 160억원을 투입, 모두 1000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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