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합회, 사회 공헌활동 확대·상생 다짐


전국화물연합회(회장 김옥상)가 화물연대 조합원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 업계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화물연합회는 지난 7일 화물연대 고 김동윤 조합원의 유자녀인 김보경씨(경상대학 1)에게 올해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유자녀 2명에 대해대학교 졸업시까지 등록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연합회가 사회공헌 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화물운송종사자의 자녀들에게 더많은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또 화물운송 종사자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은 종사자들에 대한 복리증진과 직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통해 화물업체와 종사자간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상생의 기틀을 마련코자 하는 연합회의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사회공헌활동 확대와 노사화합을 통한 산업평화, 화물운송업계 인재 양성을 도모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