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비조합, 영상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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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비조합, 영상 업체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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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검사정비조합은 최근 자동차 검사차량 영상 촬영장치 시스템 구축 대상업체로 (주)솔라아이와 (주)캡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영상촬영장치 공급을 제안했던 5개사 중 제품의 사양 및 성능, 가격, 유지보수 등을 테스트한 결과, 컨소시엄 업체인 이 두 업체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솔라아이와 캡스의 영상촬영 장치는 불안정한 PC형 방식이 아닌 내구성이 뛰어난 DVR 방식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또 시스템 구축비용 역시 5개사 중 가장 저렴하며, 향후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문성과 조직력이 장점으로 꼽혔다.

정병걸 서울조합 이사장은 “지정정비사업체의 검사장은 매우 열악한 환경이지만 온도, 미세먼지 등에 민감한 PC형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것은 향후 A/S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DVR방식 시스템을 채택했음에도 지정정비사업자가 매월 부담해야 하는 별도의 유지관리 비용 없이 시스템 구축비용 125만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정정비사업체들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자동차 정기검사의 영상이미지를 저장해야 하며 2년간 전산장비에 보존해야 한다.

서울조합은 이달부터 조합 산하의 지정정비사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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