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정비聯, 보험실무위원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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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정비聯, 보험실무위원회 설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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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회장 최종식)는 최근 자동차보험정비에 대한 정책기구의 일환으로 기술분과위원회(보험실무위원회)를 구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험실무위원회는 정비업체와 보험사간에 발생하고 있는 자동차보험정비요금의 분쟁을 해소하고, 관계기관에 보험정비요금에 대한 정책을 건의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등 정비업계의 대표성을 가지고 손해보험업계와 보험정비에 대한 현안문제들을 협의하는 기구다.
보험실무위원회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보험정비요금공표제도 개선방안 검토'에 대해 정비업계의 대안 등을 제시하고, 자동차정비기술 전문가로 실무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정비작업 시간 등을 실측, 손해보험업계와 정비 표준작업시간 및 도장요금의 현안 문제점, 신차 출고에 따른 표준작업시간 협의 등 양측 업계의 현안 문제점 등을 풀어갈 예정이다.
보험실무위원회 위원은 시.도 조합 이사장 중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4명이 손해보험협회측 4명의 실무위원과 자동차보험정비에 대한 모든 문제를 협의하게 된다.
정비업계의 보험실무위원회는 조정래 연합회 부회장(광주조합 이사장), 이성구 대구조합, 이영석 인천조합, 양창수 경기조합, 육성호 울산조합 이사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영석 인천조합 이사장이 선임됐다.
보험실무위원회의 임무는 ▲관계부처 및 손보업계와 보험정비 업무관련 현안 문제점 협의 ▲공표요금제도의 개선을 위한 용역관련 정비업계의 정책 건의 ▲공표요금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공임률관련 협의 ▲정비 표준작업시간과 도장요금의 현안 문제점 협의 ▲신차 출고에 따른 표준작업시간 협의 등이다.
정비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양 업계는 보험정비요금의 공표제도 및 표준작업시간 등의 문제로 많은 대립을 보여 왔다”며 “이번 보험실무위원회 구성으로 양 업계가 대립관계에서 상생관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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