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2005년 감사보고, 사업 및 결산보고 등에 이어 정영일 전무이사에 대한 인준의 건이 상정됐다.
그러나 정 전무의 인준 문제는 지난해 말 제주도 정기총회에 이어 이번 총회에서도 팽팽히 맞서는 격론 속에 뚜렷한 결론을 얻지 못하고 다음 총회 때 다시 거론하기로 했다.
한편 김종순 충남조합 이사장, 박완수 충북조합 이사장, 정일 경기북부 이사장 등 일부 회원들이 정 전무의 인준 문제가 또 다시 연기된 것에 불만을 품고 회의장을 빠져 나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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