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정비조합 이사장 선거를 코앞에 두고 업계 원로 및 상당수 서울조합원들이 정진술 전 이사장의 출마 및 당선 가능성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이들 조합원들은 정 전 이사장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2차투표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는 상황. 현재 투표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조합원 수는 약 250여명. 따라서 2차 투표까지 가지 않기 위해선 적어도 1차투표에서 130표를 얻어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 정병걸 현 이사장의 일부 ‘표밭’이라고 여겨지던 강서구의 경우, 이미 모 친목단체 모임을 통해 90% 이상 정 전 이사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같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