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관계자는 “가맹점망을 통해 부분정비업에 진출하고 있는 자동차메이커, 보험사, 정유사를 비롯, 순정부품 유통을 독점하면서 자사 계열 정비가맹점에만 부품을 값싸게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과도한 무상정비 서비스로 영세 정비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의 횡포를 규탄하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현대가 지난 4월1일부터 3개월간 출고된 지 3년이 지난 일부 차종에 대해 무상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행사를 실시한 게 발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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