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정비연합회 대규모 집회
상태바
부분정비연합회 대규모 집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만5천여곳의 부분정비업소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이성순)는 오는 6월 1~18일 현대 양재동 본사와 원효로 정비사업소 사옥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기로 하고 해당 기관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가맹점망을 통해 부분정비업에 진출하고 있는 자동차메이커, 보험사, 정유사를 비롯, 순정부품 유통을 독점하면서 자사 계열 정비가맹점에만 부품을 값싸게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과도한 무상정비 서비스로 영세 정비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의 횡포를 규탄하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현대가 지난 4월1일부터 3개월간 출고된 지 3년이 지난 일부 차종에 대해 무상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행사를 실시한 게 발단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