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연합회는 지난 11일 15개 시·도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오는 28일 총회를 개최해 회장을 선출하는 등 새 집행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이 지난 6월 말로 공식적인 사퇴 결정을 밝힘에 따라 정비연합회는 그동안 문수일 전남조합 이사장이 회장 직무를 대행하면서, 장정민 대전조합 이사장, 박주교 울산조합 이사장, 윤영근 부산조합 이사장, 최종식 인천조합 이사장, 김기열 경기조합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