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아 20일까지 계속되는 KOAAshow에는 국내․외 300여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 업체와 세계 50여개국에서 방한한 1500여명의 바이어가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전시장 안에 포드, GM, 닛산, 델파이, 매그나 등 유력 바이어 100개사를 엄선해 독립 상당부스를 설치하는 등 수출 상담을 통한 실적부문에 각별한 신경을 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장을 찾은 외국 바이어는 “널리 알려진 기업보다는 한국내의 숨어있는 알찬 기업을 찾아내기 위해 왔다”면서 “몇 건의 상담을 진행한 결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해 KOAAshow가 유명 기업의 홍보보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OAAshow는 미국 자동차 공학회와 공동으로 국내 엔진니어들을 대상으로 3개 강좌의 기술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북미 및 유럽 부품 시장 진출 설명회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준비했으며 대학생 자작차 및 300여점의 모형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KOAAshow에는 전문 자동차 부품 이외에도 개발이 완료됐거나 국내 시장 진출을 앞둔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전시되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KOAA show 2007 아이디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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