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향후 2년간 이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ECSTA V700제품을 유상 공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MX-5 Cup은 마쯔다에서 생산하는 MX5차량만으로 경주하는 프로페셔널 모터스포츠 대회다.
금호타이어는 북미 SCCA 대회 중 하나인 Mazda MX-5 Cup 공식타이어로 지정됨에 따라 연간 약 2000개 이상의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이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공식타이어 지정은 금호타이어가 미국의 대표적인 내구 레이스인 아메리칸르망(ALMS)에 참가하면서 마쯔다(Mazda) 지원팀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쌓아 온 것이 커다란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Mazda MX-5 Cup 대회의 공식 타이어 선정은 북미지역에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인지도가 향상되고 나아가 수출량도 늘어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Masters of F3, F3 유로시리즈 등 세계 유명 F3대회에 공식타이어로 지정, 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프랑스 르망 24시, 미국의 아메리칸르망(ALMS), 일본 Super GT등의 모터스포츠대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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