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공제, '사고줄이기 100일 캠페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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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공제, '사고줄이기 100일 캠페인' 착수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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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공제조합(이사장 김형수)가 최근 사고율 급등으로 인해 지부의 경영수지가 적자로 전환하는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교통사고줄이기 100일 캠페인'에 착수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02년 개인택시공제조합 가입 조합원의 사고율이 11.6%이던 것이 2006년 17.1%로 급증하는 등 사고율 증가를 억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올 사고율 감소 목표로 지부별 전년비 5% 감소로 설정했으며 조합 전체 사고율은 16.2%를 목표로 하고 있다.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교통사고줄이기 100일 캠페인'에 대비, 본부에서는 1·4분기에 사고예방 홍보포스터를 전국 시·군·구 조합 및 유관단체에 배부하는 한편, 홍보만화 전단지를 재계약 및 지로 납부 조합원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5년이상 무사고 조합원에게는 '무사고조합원인증마크'를 배부, 공신력과 개인택시에 대한 자긍심과 사고예방을 고취키로 했으며, 사고위험을 알리는 '거치식 배너'를 전국 개인택시 사무실 등에 설치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등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홍보만화에는 퀴즈 응모권을 삽입, 캠페인을 좀더 조합원에게 다가가는 느낌을 가지도록 하였으며 5월에는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한 ' 교통안전 문예공모작'을 중심으로 개인택시 문예집 '(가칭) 親절한 車의 아름다운 미소, 개인택시'를 발간, 전국에 배부할 예정이다.
조합은 캠페인이 전개되는 7월 9일까지 100일동안 거리가두캠페인과 조합원 무사고동참 서약운동, 현수막·스티커·SMS메세지·전단지·홍보품·유관단체 공동홍보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조합은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간중 사고일 기준 사고율이 전년도 2·4분기 대비 5% 감소한 지부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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