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노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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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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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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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차고지-논현역 구간 신설(241번)
-서울시 14건의 1/4분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안 확정발표

서울 신내동에서 서울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폐지되고 중랑차고지에서 논현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 버스정책시민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1/4분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한달간 노선변경 홍보를 거쳐 이달 23일부터 운송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조정내용에 따르면, 신내동과 서울역 구간을 운행하는 203번(대원교통)은 260번과의 중복운행에 따라 폐선하고 이에 따른 여유차량이 신설되는 241번(대원교통)에 투입된다.
241번(중랑차고지∼논현역)은 강북지역의 중랑차고지를 출발해 신내길∼망우로∼청량리∼용두동∼행당동∼한남대교을 거쳐 논현역에 이르는 코스로, 신내동과 행당동 주민의 강남지역 방면 버스노선 신설요구에 따라 이뤄졌다.

또 서강대교입구에서 삼막사사거리를 운행하는 5711번(동아운수)을 170번(동아운수·우이동∼대흥동)으로 통합함에 따라 당곡사거리에서 삼막사사거리 구간이 단축된다.
이번에 조정된 노선은 14건으로 노선신설 1건, 폐선 2건, 변경 7건, 연장 1건, 단축2건, 통합1건이다.

이맹윤 시 버스정책과 노선계획팀장은 "1일 탑승객의 적정수준이 700명인데 203번 노선은 1일 버스 탑승객이 180명 정도인데다 노선이 중복되고 대체노선이 있기 때문에 폐선하고 다다른 필요노선에 차량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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