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양수자 대부분이 은퇴자여서 택시운전자 고령화로 인해 서비스 개선이 쉽지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서울의 한 콜 업체관계자는 “연간 서울개인택시 양도양수가 2000~2500건 정도 이뤄지지만 진입하는 사업자 대다수는 전직장에서 퇴직하거나 직장생활에서 은퇴한 사람이다보니 콜 가입을 권유해도 의욕을 보이지 않는다”며 “이들은 개인택시 직업에 대한 사명감보다는 단순히 노후일터로 생각하기 때문에 서비스개선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소홀하다”고 주장.
그는 또 “이처럼 대부분 고령자이다보니 아마도 전체 개인택시 운전자 중 1만명 이상은 55~60세 이상으로 추산된다”며 “이들의 대거진입에 대한 재교육을 시킬 수 있는 방안도 모색돼야 개인택시의 서비스 개선이 진전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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