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시트 대부분 안전
상태바
유아용 시트 대부분 안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부터 6세 미만의 어린이에 대한 안전규정이 강화된 새로운 도로교통법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6세 미만 어린이를 승용차에 태울 때는 앞뒤 좌석 상관없이 반드시 보호용 장구(카시트)를 달고 안전띠를 매야하며, 이를 어기면 3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최근 이러한 어린이 보호장구(CRS : child restraint system)와 관련 미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HTSA)에서 최근 흥미로운 조사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NHTSA가 어린이 보호장구에 대한 사용편의성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것.

테스트 결과, 주요 모델들이 처음으로 A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메이커들이 이전 모델들을 개선함과 동시에 신제품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아를 기르는 부모들과 보모들에게 어린이 안전시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다양한 형태로 변환되는 컨버터블 및 콤비네이션 시트를 포함, 총 14개 업체 99개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

부속품(Assembly), 라벨상태(Evaluation of Labels), 사용법(Evaluation of Instructions), 설치특징(Installing Features), 안전도(Securing the Child) 등 5가지 평가기준 가운데 모두 A등급을 받은 제품은 85개 제품이었으며, B등급을 포함한 제품은 5개 제품이었다.
9개 제품은 평가기준 모두 B등급을 받았다,

한편,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국 그레이코사와 브라이텍스, 일본 콤비 사 제품의 경우 대부분 A 등급을 받았으나 일부 모델이 B 또는 C 등급을 받아 구입 시 주의가 요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