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개선․유통구조 혁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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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개선․유통구조 혁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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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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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協, 올 중점사업 의결…회장에 함재덕씨 선출

(사)한국주유소협회가 최근 제18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신임회장 선출을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올 사업계획에 주유소 경영수지 개선사업, 석유유통구조 개선방안, 주유소 경영환경 변화 대응책, 공제사업 활성화 및 수익사업 등을 수립했다.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주유소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재경부, 금감원, 국회, 카드사 등과 재협의를 해 나가는 것과 주유소 경영실태 분석을 통해 적정 마진 확보 방안을 강구한다는 것이다.
협회는 또 상표표시와 관련 완전 사적자율로 개선, 복수상표표시의 현실적 개선으로 표시 방법 및 글자크기 규제 완화 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면세유 공급제도 개선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면세유구입권 발급수수료를 농협이 직접 징수키로 해 수수료 인하를 추진하고, 정부 주도의 구매전용카드제 도입 및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협회는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정착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자율감시체제 구축 및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과당․출혈경쟁 지양 및 제값받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석유대체연료 보급 확대에 따른 대응방안도 논의 됐다. 주유소가 대체연료 공급처로서의 주유소 위상 강화방안을 강구키 위해, 기존의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신규 설비 증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협회는 제 18대 회장에 함재덕 경북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함재덕 신임 회장은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경북지회 지회장과 중앙회 부회장, 전국 시도지회장 협의회장을 맡아왔다.
함 신임 회장은 앞으로 협회 내부적으로는 ▲회원의 수익성 제고 ▲각종 비합리적인 규제 철폐 및 개선 ▲합리적인 규정개선 및 운영을, 외부적으로는 ▲정부기관의 유대강화 ▲정유사와의 공조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함 회장은 “전국 각 회원들이 성원과 협조를 통해 함께 뜻을 모아 다시한번 협회가 새롭게 도약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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