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E1 사장 중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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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용 E1 사장 중동 방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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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안정공급 점검․가격 인하 촉구

구자용 주식회사 E1 사장이 최근 중동 3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구 사장은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레이트를 돌며 각국의 국영석유회사(Saudi Aramco, KPC, ADNOC) 최고 경영진을 만나 LPG 안정공급 문제를 면밀히 점검하고, LPG 가격 인하 촉구 등 LPG저가 도입을 위한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1 관계자는 “이번 중동방문은 주요 산유국의 고위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안정적인 LPG공급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구자용 대표이사 취임 이후 이뤄지는 첫 중동방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LPG 수출입 기업인 E1은 국내 최초로 1980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LPG를 도입한 이래 현재 이들 중동3개국 국영 석유회사들과 연간 12만t의 LPG 수입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는 E1 전체 연간 수입물량(180만t)의 6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한편 휘발유차에 이어 경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다시금 LPG차량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유차가 휘발유차에 비해 결코 유류비 절감을 할 수 있는 대안이 안되는 시점에 왔다”며 “경유 가격 인상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의 선호도가 차츰 고개를 들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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