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가정의 행복․안정적 고용보장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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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가정의 행복․안정적 고용보장 바래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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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원들 설문조사
-건강, 금전적 안정, 자기계발 꼽아
-경쟁사회 대비 자기 투자에 관심

대기업 사원들의 새해 소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현대모비스 직원들은 가정의 행복과 자기계발 그리고 고용안정을 병술년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가 새해를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가정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금전적 안정’을 꼽았다고 밝혔다.
총 632명이 참가한 이번 조사에서 가정의 행복(40.1%)을 가장 많은 사람이 바랬으며, 건강(24%), 금전적 안정(18.6%), 자기계발(15.2%) 등의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새해 아침에 꼭 결심하고 일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자기계발이 44.3%를 차지해 지난해 화두로 등장했던 금연, 금주나 재테크, 다이어트 등의 제치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직장내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서는 자기계발이 27.4%를 차지했고, 원만한 대인관계(23.7%), 업무능력 향상(21.2%), 연봉인상(14.7%), 승진(13%) 등의 순을 보이면서 자기계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안정적 고용보장(36.6%), 복지제도 확대(31.9%), 급여인상(18.4%) 순으로 나타나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이에 따른 고용불안이 직원들 사이에 팽배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월드컵 대표팀 예상성적에 대해서는 16강(44.7%), 8강(36.4%), 4강(11.1%) 순으로 90%가 넘는 사람들이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대모비스의 향후 주가에 대해 약 70%가 10~11만원 이상으로 답해 회사의 향후 발전가능성과 내재가치를 높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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