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대형 덤프트럭과 카고트럭용 프리미엄급 타이어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타이어는 대형 덤프 전륜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KRS 05'와 대형카고 후륜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KRD 05'다.
‘KRS 05'는 중장거리 포장/비포장에 적합한 대형 덤프 전륜용 타이어로 발열방지를 위한 쿨링밴드, 넓은 접지폭, 신기술 적용 등으로 내구성 및 주행거리(마일리지)를 향상 시켰으며, 타이어와 노면이 맞닿는 부분인 트레드에 돌낌방지 그루브를 적용하여 비포장도로로 주행시 돌이 끼는 현상을 막아주는 기능이 탁월하다. 가격은 국내 최고가인 개당 45만원 수준이다.
중장거리 대형카고 후륜 타이어인 ’KRD 05'는 넓고 깊은 트레드 설계로 주행거리(마일리지)를 대폭 향상시켰으며, 연료비 상승에 따른 연비 및 내마모성을 향상시키고 장거리 주행시 승차감 및 조종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 가격은 개당 약 32만원 정도다.
이번에 출시된 타이어들은 국내 최초의 트럭 타이어 전문 판매점인 KTS(Kumho Truck & Bus Service)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금호타이어는 지난 99년부터 KTS를 트럭, 버스용 타이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특화대리점을 육성해 왔다. KTS는 대형차량 타이어, 휠 밸런스, 휠 얼라인먼트 등 트럭용 타이어에 관한 전문기술력과 함께 전국 110개 대리점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트럭운전사가 ‘금호트럭 119 서비스(전화 1588-5595)’를 활용하면 KTS 네트워크와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타이어의 교체 및 장비가 가능하도록 해 트럭운전사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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