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 세계 100대 기업 선정
상태바
(주)만도 세계 100대 기업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만도 세계 100대 기업 선정

(주)만도가 신용등급에서 상향조정되는 시기와 때를 같이해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 업체에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신용정보는 최근 (주)만도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로 한단계 상황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지난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뉴스가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2003년과 2004년 완성차 부품 공급(OEM) 매출액을 비교해 1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만도가 지난해 11억9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92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매출액 1위를 기록한 업체로는 독일의 보쉬로 272억달러를 기록했고, 미국의 델파이가 241억달러로 2위로 밀려 지난해 두 업체의 순위가 바뀌었다.
한편, 오상수 사장은 올해 초 2010년까지 세계 20여개국 현지법인 설립 등을 통해 매출을 국내 2조5400억원, 해외 1조8000억원 등 모두 4조3500억원 규모로 키워 세계 20위권의 자동차 부품 메이커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밝힌 바 있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