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인도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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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인도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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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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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문화행사' 열어

현대모비스가 최근 세계 경제의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는 친디아(Chindia) 중 한 곳인 인도시장 진출을 앞두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대표이사 박정인)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인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임직원들의 글로벌 경영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떠오르는 인도, 함께하는 모비스'라는 이름으로 인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원준 현대모비스 전무는 "현지 문화에 대한 빠른 적응력이 해외 사업진출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은 많은 기업들이 공감하는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도 인도의 다양한 문화 및 산업환경에 대한 임직원들의 향후 인도시장 진출을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내부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모비스는 인도문화에 대한 전문교수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현재 인도 문화·산업 전반에 관한 '주제별 학술발표회'와 '인도특산품 전시회' 및 '영화제'·'직원 인도배낭여행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일 개최된 '본행사'에는 인도 대사를 초청, 인도 경제와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학술발표회 우수발표작들의 본선이 치러졌다.
모비스는 인도문화행사를 개최하기 전부터 회사 인트라넷을 이용해 인도 관련 '돌발퀴즈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요가특강'도 실시하는 등 인도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해 왔다.
모비스는 특히 대학생들로 구성된 모비스 통신원들이 '이제는 인도가 대세다'라는 주제로 총 16차례에 걸쳐 작성한 특집기사를 전 임직원들고 공유했다. 또 행사 중 펼쳐진 '인도특산물 전시회', '인도 민속문화공연'도 외대 인도학과 학생들과 협력해 개최하는 등 이번 행사를 산·학연계 차원에서 확대해 개최했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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