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Ashow 2005'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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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Ashow 2005'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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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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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KINTEX서...총 400개사 참여

'2005 한국자동차부품 전시회(KOAAshow 2005)'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S.TRADE 재단이 미국 SAE 인터네셔널과 협력하에 독일 IMAG사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자원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것이다.
제1회 전시회는 작년에 11개국에서 220개의 업체가 참가해 서울서 처음 개최됐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1만6000㎡의 전시장에 국내업체 약 280여개사, 해외업체 120여개사 총 400여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개최규모나 참가업체 수에서 지난해 220개 업체 보다 2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업체들의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S.TRADE 재단이 SAE 인터네셔널과 공동으로 개설하는 '선진 첨단자동차산업기술 연수프로그램'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이론위주의 기술정보전달이 아니라 우리 엔진니어들을 대상으로 선진 첨단기술을 실습위주로 단기간내 집중 훈련시킴으로써 국내 자동차산업 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한다.
연수프로그램은 ▲자동차 엔지니어링 프로젝트관리과정 ▲최신 자동차 트랜스미션 기초과정 ▲자동차에의 응용을 위한 첨단 전기모터/제너레이터/엑츄에이터 디자인 및 분석과정 등으로 미국 SAE 인터네셔널사가 엄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직접 나선다.
미국 SAE 인터네셔널은 100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전세계 자동차엔지니어, 기술전문가, 학계 및 97개국 정부대표들로 구성된 약 8만5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 단체는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박람회를 주관, 자동차산업 기술교류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테크니컬 프로그램과 함께 전세계 자동차산업계를 리드해 가는 곳이다.
한편 지난 제1회 전시회에서는 11개국 220여 업체가 참가해 자동차부품 및 용품분야로서는 대규모인 884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관했다.
S.TRADE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해외바이어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다양한 해외공급선 확보를 통한 국내 중소 부품업체들의 안정적인 기업경영과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해 준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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