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차량 관리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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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차량 관리시스템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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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카티즌, FMS 무료체험 행사

SK주식회사의 카티즌(Cartizen)사업팀이 회사차의 관리와 문제점을 해결하고 비용도 줄일 수 있게 해 주는 법인차량관리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을 출시하고 법인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SK가 시작한 카티즌사업은 2000년도에 우수법인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1년 이상 장기대여 차량의 렌터카사업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과 차량관리 노하우를 통해 FMS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FMS는 차량에 부착된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얻어진 차량의 이용자, 이용시간, 위치 등의 데이터를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법인차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차량관련 비용과 수고를 대폭 절감시킬 수 있다.
법인차량 관리자는 일일이 주행일지를 기록하는 번거로움 없이 전자운행일지를 통해 비용정산에서 정비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고 효율적인 차량관리가 가능해진다. 차량 이용 현황이 실시간 제공됨으로써 누가, 언제, 어디서 업무용 차량을 이용했는지 알 수 있어 유류비 등 정확한 비용관리가 가능한 것이 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또한 FMS는 업무용 차량의 운행실적 및 이용건수 등을 분석해 적정 차량대수를 산출해 줌으로써 차량구매비용 및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
사용자 또한 온라인으로 쉽게 차량이용 신청이 가능하고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과속위험지역이나 사고다발지역의 정보 등을 제공받아 운전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운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FMS는 업무용 차량을 업무시간에는 회사 업무용으로, 업무 외 시간에는 임직원들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법인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운영모델(Car Sharing)을 제시한다. 차를 이용하고 싶지만 차량 구매비용이 부담되거나 유지관리에 신경을 쓰고 싶지 않은 임직원들에게 월 5∼10만원 이용료로 주말과 출퇴근 시간에 법인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임직원들의 복리증진도 도모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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