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연소촉진장치··매연 '싹'
-에이앤비에스, '세라모파워'

자동차매연을 줄일 수 있는 신개념 연소촉진장치가 출시됐다. 일본무역 및 마케팅전문업체인 에이앤비에스(대표이사 이재원)는 흡입공기 정화방식으로 연소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신개념의 연소촉진장치인 '세라모파워'를 출시했다.
'세라모파워'는 NASA에서 개발된 세라믹을 주원료로 산화티탄합금 등을 활용한 제품으로 일본 세라모사에 의해 개발돼 미국, 일본, EU 등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한국과 홍콩 등에서 현재 특허 출원중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에이앤비에스측은 "일본 세라모사와 국내정식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추후 국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차량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공기흡입관 외부에 간단히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전자 누구나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일본자동차수송기술협회, 일본차량검사협회, 닛산디젤연구소 등의 공인기관으로부터 그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으로 배기가스(약30%), 연비향상(약 15∼30%), 출력증강 등의 효과를 장착 즉시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에이앤비에스는 전국 유통망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온라인판매 및 향후 TV-홈쇼핑 등의 방송을 위해 현재 적극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