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업계 매출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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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업계 매출증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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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1분기 4757억...전년비 9% 늘어
내수는 소폭하락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1/4분기 국내 타이어 업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업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전년 동기 보다 6% 상승한 4756억8400원(영업이익 683억7100만원)의 총 매출액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전년 동기대비 12%상승한 4281억2200만원(영업이익 2.4%감소 683억, 순이익 3.5% 증가 566억)으로 집계됐다.
한국 금호타이어 모두 수출액은 증가한 반면 내수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내수 매출액은 3441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 지난해 4/4분기 대비 17% 하락했다.
반면 수출은 환율하락 및 원자재 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출 단가인상으로 소폭 증가했다.
김성중 한국타이어 홍보팀 과장은 "고성능 타이어(UHPT)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9%, 지난해 4/4분기 대비 27%대폭 상승함에 따라 매출도 증가했다"며 "환율하락과 원자재값 상승은 판매단가 인상으로 충분히 만회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따른 내수 회복이 올 경영에 가장 큰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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