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이 USB(범용직렬버스) 호스트를 지원하는 30GB의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내장된 카오디오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
현대오토넷은 USB 케이블로 노트북에 저장된 MP3를 카오디오에 저장하고 USB 메모리를 이용해서도 음악 복사가 가능한 HDD 카오디오를 국내 첫 개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30GB의 HDD를 장착해 5MB의 6000곡 가량을 저장할 수 있으며 특히 CD를 재생하는 동시에 녹음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디오 방송도 저장할 수 있으며 녹음한 음악과 방송은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이외에도 USB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와 USB 메모리를 꽂는 단자, CD 슬롯이 각각 1개씩 있으며 OLED를 채택해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