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레미 인터내셔널사, 대구에 '서비스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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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레미 인터내셔널사, 대구에 '서비스센터' 설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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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부품 회사인 미국의 레미 인터내셔널사(Remy International, Inc)가 대구지역에 고객서비스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한다.
또 델코 레미(Delco Remy)의 한국법인인 레미코리아 창녕 공장이 대구 성서 4차 지방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해, 외국의 유수기업 유치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레미 인터내셔널은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자사 사업지원을 위해 대구에 아시아지역 고객서비스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레미 인터내셔널사 관계자는 “대구의 고객서비스기술지원센터와 숙련된 기술팀은 당사의 글로벌 제품연구와 엔지니어링 및 지원능력에 대한 추가 확장계획의 일환이며, 레미와 델코레미 브랜드 첨단제품의 신속한 시장출하 및 더욱 강력한 고객관계 수립으로,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중반기쯤 오픈 예정인 이 센터는 현장 기술지원과 구매, 공급업체개발, 제품 테스트활동등 광범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구가 이 센터의 적지로 선정된 것은 산업과 교육면에서 인프라가 우수하고 고객지원 활동을 하기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레미의 한국법인인 레미코리아는 최근 대구 성서 4차 지방산업단지 3천여평에 300만달러를 투자해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기로 하고 현재 공장 이전을 준비 중이다.
미국 인디애나주 앤더슨에 본사를 둔 레미는 고출력 자동차 파워트레인, 구동장치, 전기 시스템 및 각종 부품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 회사의 브랜드인 레미와 델코 레미는 전 세계 자동차, 소형엔진, 상용트럭, 공업, 농업, 건설, 해양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분야 시장과 관련있는 제조업체와 기업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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