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UHP타이어 ECSTA,
디자인 설계기술의 최고상인 '아비지상' 수상
--산업기술재단의 산업기술혁신대상중 디자인 부문

금호타이어가 자사의 초고성능 타이어(UHP) ECSTA의 디자인 설계기술이 산업기술재단 주관의 산업기술혁신대상에서 디자인 부문 대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상명: 아비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ECSTA 제품군에는 국내 최초 사계절용 UHP타이어인 ECSTA ASX를 비롯, ECSTA MX와 ECSTA DX, ECSTA STX 등 총 6개 패턴이 있다.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산업기술혁신대상은 디자인과 기계소재, 전자정보 및 섬유화학 등 4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ECSTA는 이에 앞서 우수산업디자인 GD 마크 5회 선정, 2004년 한불굿디자인전 대한민국 대표상품 출품과 Auto Express 등 해외 유력잡지 타이어 테스트에서 선두권 유지 등으로 국내외에서 디자인설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초고성능 타이어인 ECSTA는 세계시장점유율 5위안에 드는 상품에만 수여되는 국가공인 세계일류상품에 등재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 UHP타이어 설계기술이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된 원동력은 회사의 마케팅자원을 고수익 제품군인 UHP에 집중했고, 홍익대와 중국 칭화대 등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신선한 아이디어의 공급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