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의 감성적 즐거움을 표현한 브랜드 의미전달에 중점
한국타이어의 TV광고인 ‘Half Pipe'(XQ-Optimo)편이 지난해 최고 영상미를 보인 CF작품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TV-CF(TBWA 코리아)가 순수CF 광고제인 TV-CF AWARD 2004에서 ‘올해의 영상미’ 부분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alf Pipe'(XQ-Optimo)편은 ’Enjoy Driving'이라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광고로 18m높이의 세트 끝까지 뛰어난 그립으로 힘차게 올라가 탄력있게 내려오는 장면을 뛰어난 영상미로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광고는 거대한 하프 파이프로 운전자가 즐거움을 만끽하는 화면을 통해 자동차를 움직이는 수단 뿐 아니라 운전자에게 감성적인 즐거움을 전달하는 브랜드의 의미전달에 표현의 중점을 뒀다.
수상작품은 한국타이어 광고를 비롯해 총 24편의 각 부문별 품목별 최우수 작품으로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2회째를 맞는 TV-CF AWARD 2004는 순수 CF전문 광고제로 2004년 방송된 1천764편중의 후보작에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 문정수 홍보팀장은 “ 소비자 감성에 호소하는 새로운 개념의 타이어 CF로 타이어가 운전자에게 감성적인 즐거움까지 전달하는 브랜드 가치를 영상미로 표현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