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최근 북경시 통주구 정부 인사를 포함한 10여명의 지역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측은 “지역사회와의 관계가 중국사업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이같은 지역 관계자들의 한국 초청행사뿐 아니라 현지법인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현지 지역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초청으로 방한한 이들은 북경시 통주구 정부 구청장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과 현지 중학교 교장 등이다.
중국에 북경, 상해, 강소 모듈공장을 비롯해 7개 현지 법인을 세운 현대모비스는 현지 문화와의 동질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체 현지 인력 1천200여명 중 1차로 30여명을 선발, 한 달간 한국으로 초청해 회사 및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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