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매출이 3조8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6% 늘어났다고 최근 밝혔다.
모듈 사업의 경우 상반기중 신모델인 모닝, 투싼 등의 부품 공급 증가, 에어백 오디오, ABS 등 핵심부문의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작년 동기 대비 20.7% 늘었고 A/S 부품판매사업도 원화강세에도 불구, 수출 비중의 증대로 8.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천700억원, 경상이익은 5천10억원, 당기순이익은 3천5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5.1%, 35.2%, 34.8% 증가, 매출과 이익 모두 반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6천148억원, 영업이익 1천896억원, 경상이익 2천553억원, 당기순이익 1천8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6.2%, 15.3%, 19.3%, 18.4% 늘어났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에도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 매출목표 6조2천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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