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주선연합회는 지난 11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손영택 회장 사임으로 공석중인 연합회장 선거를 실시, 회장후보로 출마한 신정식 서울협회 이사장과 김연택 광주협회 이사장에 대한 투표를 통해 신 후보가 참석 이사 16명중 10표를 획득해 주선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전임회장의 잔여임기가 만료되는 2008년 초 주선연합회 정기총회까지다.
한편 회장으로 선출된 신정식 씨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화물연대의 요구로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이 발의한 주선료상한제 저지와 정부의 화주지원제도 재추진에 적극 대응하는 등 회원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열린 연합회 제14기 정기총회에서는 2006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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